[뉴스핌=김기락 기자] 르노삼성차는 5월 내수 4602대, 수출 4970대 등 총 957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줄어든 수치다.
내수는 SM5가 23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달 터보 엔진을 장착한 SM5 TCE를 본격 판매해 판매 부진을 만회할 계획이다. 전체적으로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 떨어졌다.
수출은 QM5가 3135대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28.7% 줄며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세를 나타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네트워크 담당 김상우 이사는 “신규 모델들 특히 SM5 TCE 모델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내수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