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5월 한달 동안 내수 1만1810대, 수출 5만6549대 등 총 6만835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오른 실적이다.
내수는 최근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성능을 개선한 2014년형 G2 크루즈와 성능과 연비를 높인 2014년형 스파크가 견인했다.
5월 한달 동안 크루즈와 스파크의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각각 64.3%와 24.7% 증가했다. 또 트랙스와 올란도도 최근의 RV차량 붐과 더불어 꾸준한 판매를 이어갔다.
수출은 총 5만6549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쉐보레 스파크에 대한 고객 수요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음에 따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을 직접 찾아가 시승 기회를 부여하고 부가 혜택을 제공하는 신개념 시승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강화된 스파크의 장점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