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독립 인터넷언론인 뉴스타파가 두번째 기자회견을 개최할 전망이다.
뉴스타파는 오는 3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함께 조사한 조세피난처 버진아일랜드의 페이퍼 컴퍼니 설립자 명단 4차 발표를 기자회견을 통해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뉴스타파 측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것은 지난달 22일 첫 발표 이후 처음이다. 지금까지 2~3차 발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다. 따라서 이번 발표에는 새로운 내용이나 향후 발표 방안에 대한 중대 선언이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뉴스타파 측은 지난 1차 발표에서 이수영 OCI 회장을 비롯해 2~3차에 걸쳐 재계 주요 인사와 금융권 인사 등의 역외탈세 의혹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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