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SK증권(사장 이현승)이 3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KRX) 국제회의장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현승 SK증권 사장은“위협적인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기존 증권사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증권은 △PI(Principal Investment) 역량강화 및 투자기반 구축 △고액자산가 대상의 토탈(Total) 자산관리서비스 조기 정착 △법인 및 IB부문 경쟁력 바탕의 수익성 확대와 신규 수익원 발굴 △사람과 문화 혁신의 강한 기업문화 지속 구축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SK증권은 글로벌 경제불안과 시장거래대금 감소 등에 따른 증권업의 수익성 악화 속에서도 영업수익 6439억원을 시현해 전년대비 약 1.6% 증가하는 재무성과를 거뒀다. PEF분야에서는 9400억원의 신규 PEF를 성공적으로 설립해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SK증권은 스마트폰 증권서비스인 ‘주파수2’가 '스마트 금융앱 어워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모바일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고, 준법감시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거래소로부터 '2012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을 수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