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체포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상혁은 29일 밤 서울 논현동 거리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김상혁은 만취해 여성의 팔을 잡아끌며 어디론가 가자고 했으며 여성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김상혁은 체포 후 조사에서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김상혁 체포에 네티즌들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댔나? 이번엔 '손은 잡았지만 성추행은 아닙니다'인가?" "술에 정신 못차린 남자의 말로" "만취상태였다고? 음주 뺑소니의 악몽이 떠오름"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얼마 전 김상혁이 공익 소집 해제 후 왕성한 활동을 바라왔던 것을 두고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오종혁처럼 다시 방송에도 나오나 싶었는데" "손호영 비보에 이어 클릭비 김상혁 안타깝다" 등의 의견을 온라인상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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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상혁은 2011년 5월부터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다. 그는 지난 16일 소집 해제돼 팬들과 만나 복귀 의지를 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