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슬기 기자] 극동대학교는 지난 8일 국립민속박물관과 경복궁에서 '2013학년도 1학기 한국어교육원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체험은 극동대로 유학 온 학생들의 한국 전통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시행됐다.
양윤모 한국어교육원장을 비롯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 몽골/중국/태국 출신의 극동대 외국인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 체험단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관람을 시작으로 경복궁을 차례로 돌아봤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과 경복궁 문화체험은 우리민속 고유의 생활양식, 풍속, 관습을 생활민속 유물을 수집 보전하고 옛 왕실과 서민의 삶을 모두 엿볼 수 있어 유학 온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윤모 한국교육원장은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학생들에게 한국 사람들의 옛 삶과 한국 고유의 봄기운 가득한 왕실 정원을 외국인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그들이 한국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슬기 기자 (hoysk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