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NHN은 네이버 캘린더앱이 지난 20일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캘린더앱은 지난해 3월 첫 출시된 이후 생산성 카테고리 인기 무료 분야에서꾸준히 5위권 내를 유지하며 설치형 일정관리 앱으로는 첫 500만누적 다운로드 돌파를 기록했다.
특히 코리안클릭에서 발표하는 4월 전체 앱 가운데 톱 100 내에 일정관리 앱은 안드로이드 캘린더(6위)와 네이버캘린더앱(96위) 두 개뿐이며 설치형 캘린더 앱으로는 네이버캘린더가 유일하다.
앞으로도 네이버는 캘린더앱을 포함 개인화 앱(주소록·메일·N드라이브 등)에 차별화된 가치를 더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간갈 계획이다.
5월 중으로 네이버 캘린더앱은 사용자 제안이 많았던 앱잠금 기능과 범주색 개선을 진행하고,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네이버 웍스 사용자를 위해 캘린더 내에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한규흥 네이버 서비스 2본부 본부장은 "통상 국내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주소록·일정관리·갤러리·메일 등과 같은 개인화 기능은 설치형 앱보다는 디바이스에 내장된 앱을 사용하는 경향이 높다"며 "이용자들이 설치라는 허들을 넘어서까지 네이버 캘린더앱을 선택한것은 네이버가 PC시절부터 차근히 준비해온 개인화 서비스들간의 유연한 연계기능이 가져온 높은 편의성을 인정한 것"이라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