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유도탄을 동해로 발사했다.
북한이 19일 오후 동해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군이 밝혔다.
이날 북한의 유도탄 발사는 전날 오전 8∼11시에 2발, 오후 2∼3시에 1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데 이은 네 번째다.
군 당국은 이번 단거리 발사체가 단거리 미사일인 KN-02 계열이거나 북한이 개발 중인 300㎜가 넘는 방사포일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3차 핵실험 직전인 2월 10일과 3월 15일에도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후 3월 28일과 29일에는 이틀 연속으로 KN-02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현재 북한의 단거리 유도탄 발사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