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유디치과는 미국 내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현지 종합 광고기획사인 IMS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IMS는 지난 1989년 워싱턴에 설립된 종합광고 기획사로 미국 연방정부의 다양한 광고 대행 업무를 맡고 있다. 우리나라 방송광고진흥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회사 대표인 재미교포 제니퍼 안 사장은 소수계 기업인상, 국제리더십재단상 등을 수상한 여성 경영인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IMS는 유디치과 미국 직영점과 신규 지점의 홍보 기획, 광고 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유디치과는 현재 워싱턴 DC 등 미국 주요 지역에 7개 치과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상반기 중 뉴욕을 비롯해 올 한해 5개 지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우수한 의료진과 가격 경쟁력 등으로 미국 내 개원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한국 의료산업의 세계화를 미국에서 우선적으로 이루겠다는 전략 아래 전문 광고기획사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