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백화점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생님 사랑해요’캠페인을 열었다.
이를 위해 지난 한달 간 현대백화점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eHYUNDAI)에서는 ‘선생님, 사랑해요’라는 제목의 사연 신청 이벤트가 전개됐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수십 년 전 학교를 졸업한 40~50대 신청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신청자만큼 이나 접수된 사연 역시 다양했다.
대표사연은 ▲ 고3시절 담임 선생님 덕분에소극적인 성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제자가 바로 그 담임 선생님이 근무하는 학교의 선생님이 된 이야기 ▲ 첫사랑이 전학간 후 시름에 빠진 제자에게 통기타로 위로의 노래를 불러주었던 선생님에 대한 추억 ▲ 강촌여행, 패밀리 레스토랑 회식 등 반 전체 학생을 위해 월급을 탈탈 털었던 선생님에 대한 뒤늦은 감사 ▲ 매일 손수 만든 간식으로 사랑을 전해주셨던 선생님에 대한 행복한 기억 등에 대한 내용들이었다.
현대백화점 한수영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다시 한번 상기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육 일선에 선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 캠페인을 매년 시행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