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960선 위로 올라섰다.
1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11.88포인트, 0.61% 오른 1960.5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이 사흘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개인과 기관계의 매도세에 맞서고 있다. 외국인들은 248억원 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196억원, 40억원 어치를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63억원 순매수로 총 162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과 운송장비가 1% 이상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자동차주 3인방이 활약 중이다.
기아차가 2% 이상 급등하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모비스가 1.96% 오르며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도 강보합 중이다.
한편 코스닥 또한 나흘만에 강세를 보이며 소폭 오르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전일대비 3.29포인트, 0.58% 오른 569.01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