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다문화 가정의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동남아에서 이주한 이크라네 씨의 집을 고쳐줬다. 봉사자들은 집을 뒤덮고 있던 곰팡이를 모두 제거하고 도배도 실시했다.
이크라네씨는 “곰팡이 때문에 아이들이 1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무료 집 수리 봉사단체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회사 임직원들은 매년 2~3회 어려운 이웃의 노후주택 보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