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10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미 고용관련지표 개선에 달러/엔 환율이 101엔 전반까지 오르면서 오전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수출주 중심으로 매수가 늘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416.06엔, 2.93% 급등한 1만 4607.54엔으로 장을 마쳐 5년 4개월 만에 1만 4600엔대에 들어섰다. 전주대비로도 6.6%나 뛰어올랐다.
같은 시간 토픽스도 전일에 비해 28.77포인트, 2.43% 전진한 1210.60으로 마감했다. 전주대비 5% 급등했다.
오후 3시 19분 현재 달러/엔은 간밤 뉴욕장보다 0.43% 오른 101.02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은 0.3% 상승한 131.60엔에 호가되고 있다.
샤프는 50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이 단행될 것이라는 아사히신문의 보도 후 6.4% 상승했고 니콘은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 발표로 15% 급등했다.
카시오컴퓨터는 3.27%, 고마쓰는 3.76% 상승했다.
중국은 부동산 및 금융주가 상승에 오름세를 늘렸다.
같은 시간 현재 상하이지수는 11.64포인트, 0.52% 오른 2244.61을 기록 중이다. 전주대비 1.8% 올랐다.
민생은행은 3.24% 상승해 주목을 받고 있다.
홍콩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3.42포인트 0.01% 후퇴한 2만 3208.06을 지나고 있다. 전주대비로는 2.1% 상승했다. 전주대비 1.7% 상승했다.
대만증시는 약보합에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5.63포인트, 0.07% 내린 8280.26에 장을 마쳤다. 전주대비로는 1.8%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