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최승은)은 자사의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존슨즈베이비와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가 지난 9일 서울 청파동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해외 빈곤가정 영유아에게 영양식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존슨즈베이비의 신제품 ‘존슨즈베이비 내추럴’이 표방하는 소외 받는 아기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9일 서울 청파동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이종하 한국존슨앤드존슨 존슨즈베이비 마케팅팀 과장(왼쪽)과 최용식 굿네이버스 팀장이 해외 영유아 지원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제공=한국존슨앤드존슨> |
협약에 따라 존슨즈베이비 내추럴의 수익금 중 3%가 굿네이버스에 기부된다. 조성된 기금은 해외 빈곤가정 영유아를 위한 영양식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하 존슨즈베이비 마케팅팀 과장은 “최근 내 아기는 물론 주변의 소외 받는 아기까지 생각하는 가치 있고 보람된 소비를 중시하는 엄마가 늘고 있다”며 “제품 구매로 나눔을 실천하고 좋은 엄마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존슨즈베이비는 오는 6월 말까지 ‘좋은 엄마와 함께하는 내추럴 다이어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브랜드 홈페이지에 게시글이나 댓글을 작성하고 나눔 샘플링에 참여하면 해외 빈곤가정의 영유아에게 영양식을 선물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