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새누리 "윤창중 성추행설 사실이면 절대 용납 못해"

기사입력 : 2013년05월10일 10:29

최종수정 : 2013년05월10일 10:29

- 민현주 "진상조사 통해 당사자 응당한 책임 물어야"

[뉴스핌=고종민 기자]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기간 중 전격 경질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부적절한 처신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설이 사실이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가적 공무를 수행하러 간 공직자가 해이해진 기강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이 귀국한 윤 전 대변인을 부적절한 처신이라고까지 확인한 상태"라며 "우리나라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부적절한 처신은)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자 국가격 품격을 크게 손상시키는 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청와대가 빨리 공개하고 대응한 것은 적절했다"며 "철저한 사실관계파악과 진상조사를 통해 사건의 당자자는 응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도 소식을 접하고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변인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일단은 사실 관계를 파악해야 한다"며 "부적절한 처신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격노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