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연우진 19금 파격 베드신 [사진=MBC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캡쳐] |
[뉴스핌=대중문화부] 신세경과 연우진의 19금 파격 베드신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2회에서 서미도(신세경 분)는 결국 이재희(연우진 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 꿈이었던 공연기획제작사 입사가 돌연 취소되자 그 배경에 한태상(송승헌 분)이 개입되어있다고 오해한 서미도는 캘리조(이상은 분)로부터 이재희가 자신과 캘리조를 연결해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자신의 꿈을 지지해주는 이재희에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극중 이재희는 한태상이 집을 비운 사이 서미도를 찾아 "이제 홍콩에서 일할 것 같아요. 잘 지내요 미도씨. 미도씨를 만나 참 행복했어요. 마음이야 아프지만 내 인생에 아무것도 없었던 것보다는 지금이 훨씬 좋아요"라고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이어 재희가 미도에게 악수를 청하며 이별을 고하던 중 미도가 눈물을 흘리며 뒤돌아서는 순간 재희는 미도의 손을 잡고 침실로 향했다.
이재희와 서미도는 꼭 안은 채 오랜 시간 입을 맞추었다.
이재희는 입고 있던 와이셔츠까지 벗어 던지고 서미도를 침대로 눕혔다.
이때 한태상이 나타나 피아노 건반을 두드렸다. 한태상은 "미도 어딨어? 방에 있니?"라고 외쳤다. 한태상에게 자신들의 관계를 들킬 위험에 처한 이재희와 서미도는 서둘러 옷을 입고 거실로 나왔다.
서미도는 "이재희 본부장님이 액자를 선물로 사와 방에 걸어달라고 부탁했다"고 둘러댔다. 재희의 와이셔츠 단추가 풀어진 것을 보고 이상한 것을 느꼈지만 넘어갔다.
하지만 다음 날 태상은 드레스룸에서 재희의 이니셜이 새겨진 와이셔츠를 보고 분노, 두 사람의 사이를 알아채 이어질 갈등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세경 연우진의 베드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드신 부모님과 같이 보다 눈살 찌푸렸다" "드라마에서 베드신은 삼가 줬으면" "신세경 연우진 베드신 너무 부끄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