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윤여정 독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쳐] |
힐링 캠프 노희경 독설 "윤여정 못된 성격 증거 있다" 폭로…알고보니
[뉴스핌=대중문화부] 작가 노희경(48)이 윤여정(67)의 실체를 폭로했다.
윤여정은 6일 방송된 SBS '힐링 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노희경은 영상편지로 윤여정의 실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윤여정 선생님에 대해 '세다' '못됐다'고 하는데 정말 맞다고 생각한다. 증거가 있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내가 힘들 때 '글을 그렇게 못 쓰냐 발로 써도 되겠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선생님도 연기를 늘 잘하는 건 아니다'고 받아쳤다"며 윤여정의 독설에 맞대응한 일화를 밝혔다.
또 "선생님의 독설은 위아래가 없다"며 "예전에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촬영 때 나문희가 사투리 연기를 어색해했는데 윤여정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언니 연기 이상해'라고 지적했다. 나문희 선생님이 울면서 나갔다. 내가 '어떻게 선배한테 그럴 수 있냐'고 했더니 '이상한 걸 어떻게 해. 울 정도는 아니지 않니'라고 하더라"며 그녀의 직설적인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노희경은 "윤여정의 그런 독설이 변하지 않고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윤여정을 향한 애정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노희경의 윤여정 독설 폭로에 대해 네티즌들은 "윤여정과 노희경 같이한 작품 다 좋았는데" "노희경씨의 독설도 장난아니네요" "윤여정과 노희경 독설 베틀, 누가 더 셀까" "힐링캠프 윤여정 편 너무 재미있었어" "노희경 윤여정 독설 속에 피어난 우정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