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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왼쪽)와 닉 캐논이 아들 모로칸(앞줄 왼쪽), 딸 먼로(앞줄 오른쪽)와 함께 결혼5주년 파티를 즐기고 있다. [사진=머라이어 캐리 트위터] |
지난해 파리 에펠탑에서 결혼기념 파티를 가진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33) 부부는 올해 디즈니랜드로 장소를 옮겨 결혼 5주년을 자축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기념 파티에는 250명만 초청됐으나 규모 자체는 왕실 결혼을 방불케 했다.
머라이어 캐리가 트위터에 직접 올린 사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딸 먼로와 함께 크리스탈 마차를 타고 이벤트를 시작했다. 마차가 멈춘 디즈니랜드 내 판타지랜드 구역에는 ‘신데렐라’ 속 왕자로 변신한 닉 캐논과 아들 모로칸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반관객까지 통제한 두 사람의 결혼기념 파티는 호화판 자체였다. 동화 분위기를 내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네덜란드, 프랑스로부터 생화 1만5000송이를 공수했다. 일부에서는 지나치게 사치스러운 파티라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은 일부 비난에도 불구하고 혼인서약을 다시 하며 신혼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