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하나HSBC생명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
30일 하나금융지주는 영국 HSBC가 가진 하나HSBC생명 지분 전량(50%-1주)을 인수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분매각 절차는 다음 달 10일까지는 완료될 예정으로, 매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HSBC그룹은 지난 2007년 530억원을 투자해 하나금융과 공동으로 하나HSBC생명을 설립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잔여 지분 인수에 따라 사명을 '하나생명'으로 바꿀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