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1960선을 넘어섰다.
30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4.60포인트, 1.27% 오른 1965.30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팔자'를 이어가던 외인들이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433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기관 또한 8일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2165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사흘만에 매도 전환, 2407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총 2988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전기․전자, 통신업종이 2% 이상 오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은 7% 가량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 신한지주, LG전자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NHN와 삼성전자가 3% 이상 오르고 있고, 자동차주 3인방인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또한 1% 내외 상승세다.
한편 코스닥은 사흘만에 약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5.88포인트, 1.03% 내린 562.4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