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 먹방, `출생의 비밀`서 자장면 폭풍흡입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신승환이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첫 등장했다.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신승환은 홍경두(유준상)의 친구이자 여자친구를 가로챈 웬수 종태 역으로 첫 등장했다. 경두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크고 작은 일로 그와 얽히는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1회에서 구수한 충청도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등장한 신승환은 유준상이 빚쟁이 조팔복에게 낫을 높이 치켜드는 공포스러운 상황에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자장면 먹었다. 이때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 할 수 없는 폭풍흡입을 하며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다.
또한 신승환은 자장면을 먹는 도중 조팔복, 경두, 어린 이현(김소현)에게 차례로 치어, 먹던 자장면 그릇을 날려버렸고, 자신의 앞에 떨어진 자장면 그릇을 보며 허탈해 하는 표정을 지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신승환은 "'출생의 비밀'에서 유준상 선배님의 친구 종태 역을 맡은 신승환입니다. 이전 작품에서 표준어를 비롯해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충청도 사투리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국구 배우'가 되는 모습 기대하셔도 좋습니다(웃음). 또한 '출생의 비밀'을 통해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KBS2 드라마 '전우치', '광고천재 이태백' 등의 작품을 통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중 재미를 더한 신승환이 앞으로 '출생의 비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지 기대해 본다.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를 앓으며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게되는 여자와, 그녀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사랑이야기로 매주 토·일요일 밤 21시 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