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IFF 개막작 `폭스파이어`의 로랑 캉테 감독(오른쪽)과 배우 케이티 로시니 [사진=강소연 기자] |
로랑 캉테 감독은 25일 오후 전주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열린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폭스파이어’ 기자시사회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내한 소감을 밝혔다. 또 영화 ‘폭스파이어’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심경도 전했다.
로랑 캉테 감독은 “전주에 다시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다시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폭스파이어’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 역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화 ‘폭스파이어’에 출연한 배우 케이티 로시니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많은 분들이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이 영화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래스’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로랑 캉테 감독의 신작 ‘폭스파이어’는 영미권 작가 조이스 캐롤 오츠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성폭력을 경험하고 상처 입은 소녀들이 다시 세상에 맞서는 과정을 그렸다. 로랑 캉테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스토리텔링이 강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주=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