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 대통령 "방미 때 동북아 다자협력 '서울프로세스' 제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초청 오찬간담회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서울프로세스'를 내달 초 방미 때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을 초청해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다르게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이라는 것을 미국에 가서 얘기할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서울프로세스'라고 밝히면서 "미국을 포함해 동북아에 있는 여러 나라들이 다자협력이라는 구상을 갖고 서로 정치적이 아닌, 협력해 할 수 있는 일들부터 신뢰를 쌓아가면서 더 큰 신뢰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자협력이 가능한 사안으로는 기후변화, 테러 등에 대한 공동대응 및 원자력발전 안전문제 등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한 배경으로 "아시아 나라들이 경제적으로는 상호의존도가 높은데 안보나 역사, 영토문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분쟁의 소지도 많다. 그런 것을 '아시아패러독스'라 부르는데 그것을 극복해보자는 것"이라며 비슷한 다자 간 협력 사례로 유럽연합을 들었다.

아울러 "그것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에서도 좋은 구상이라고 공감을 표했다"며 주변국들과 어느 정도 교감이 있었음도 암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구상에 북한도 참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참여한다고 하면 비정치적인 문제, 서로가 같이 신뢰를 쌓아가면서 공동발전을 위해 해나갈 수 있는 것은 할 수 있다"며 "봉쇄냐 대화냐의 차원을 넘어 북한도 협력해 공동이익이 될 수 있는 것부터 노력해나갈 수 있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 박 대통령은 주변국과의 관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면서 "일본이 신중하게 생각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침략전쟁 부정 등에 대해선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일본 지도자들에게 얘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보나 경제 등 모든 면에서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가 역사에 대한 인식이 바르게 가는 것이 전제되지 않고 과거 상처가 덧나서는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되기 어렵다. 지혜롭게 신중하게 해나가길 바란다"며 "우리 세대의 아픔이 후세에 그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성세대가 정리하고 끊고 가야 하지 않느냐는 차원에서도 역사적인 성찰을 통해 두 나라가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일본의 우경화 흐름에 대해선 "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가 상당히 어려워지지 않겠느냐"며 "일본이 그런 부분에 있어 신중하게 생각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원칙에 맞게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