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GS샵이 울 의류를 선보이기 위해 호주에 'GS샵 전용 양모목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GS샵은 이를 위해 23일(현지시간) 호주 위제스퍼에서 호주양모협회(AWI; Australian Wool Innovation Limited) 본사와 ‘쏘울(SO,WOOL) 전용 목장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쏘울'은 GS샵이 호주양모협회와 손잡고 작년 10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울 전문 브랜드로, 이번 협약에 따라 호주양모협회에서 추천한 ‘아텔링턴(Athelington) 양모농장’에서 생산된 양모를 독점 공급받아 사용하기로 했다.
GS샵은 이와함께 이날 이탈리아 ‘톨레뇨(Tollegno)社’와 ‘쏘울 원사 생산에 관한 협약’도 체결했다.
호주 ‘GS샵 쏘울 전용 목장’에서 생산된 양모는 110년 전통의 이탈리아 대표 섬유회사인 톨레뇨社에서 ‘라나가또(LANAGATTO) 원사’로 제작돼 ‘쏘울’의 원사로 사용된다.
GS샵은 '쏘울 전용 목장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된 남녀 울 의류는 오는 F/W 시즌부터 GS샵 TV, 인터넷, 모바일 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