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자사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까지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 영유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회사는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국제구호 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전달하며, 이 지원금은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응급처지 키트와 영양식을 지원하고 이 지역 주민에게 보건 교육을 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프리베나13은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5세까지의 영아와 어린이에게 13종의 혈청형(1·3·4·5·6A·6B·7F·9V·14·18C·19A·19F·2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 질환과 급성중이염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는 동일한 혈청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렴과 침습성 질환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허가됐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스케셜티케어 사업부 총괄 전무는 “프리베나는 지난 10년간 국내 영유아와 50세 이상 성인의 폐렴구균성 질환으로 인한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해 왔다”며 “더 많은 사람을 폐렴구균성 질환의 위협에서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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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