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수영 파겨구 변신 [사진=tvN 제공] |
SNL 이수영 아줌마 뽀글파마 등 파격 변신
[뉴스핌=대중문화부] SNL 코리아에 출연한 발라드가수 이수영이 제대로 망가졌다.
이수영은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 호스트로 나섰다.
'SNL 코리아' 최초의 유부녀 호스트답게 이수영은 오프닝부터 박재범과 돌발 섹시댄스를 추었고 ‘리액션 스타’에서는 막장드라마의 오버 리액션을 풍자하며 코믹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SNL 노스코리아’에서는 유창한 북한 사투리와 반전 몸개그 등 확실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특히 SNL 이수영은 ‘퀸 오브 발라드’에서 대한민국 주부의 대변자로 나서 고충을 털어놓았다. “애 낳고 아줌마 됐어. 빨래 청소 집어치워. 목 늘어난 티셔츠 입어” 등 공감되는 이야기를 유머로 녹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 코리아' 제작진은 생방송에 앞서 SNL 이수영의 파격 VCR 콩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수영은 발라드 가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아줌마 뽀글 파마 가발을 쓰고 맨손으로 간장게장을 집어 든채 흐뭇하게 웃고 있고 또 다른 사진에서는 'SNL 코리아'의 '글로벌 텔레토비' 김민교가 아기처럼 이수영의 무릎을 베고 누워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SNL 이수영 파격 변신 [사진=tvN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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