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셀트리온이 사흘 연속 급락 중이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3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4450원, 12.21% 내린 3만2350원에 거래 중이다.
사흘 동안 약 40% 가까이 주가가 빠진 셈이다.
이번 급락은 셀트리온의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이 공매도 세력을 이유로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후 수천억원 대의 주식 담보 대출금 내역 등이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셀트리온제약은 이날 최대주주인 셀트리온 홀딩스가 보유한 447만1612주를 계열사인 셀트리온에 498억5800만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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