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1890선에서 공방 중이다.
코스피는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7.54포인트, 0.40% 내린 1892.5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899.35로 출발한 후 1900선으로 반등했다 이내 1890선까지 밀리고 있다.
개인이 엿새째 사들이며 외국인의 매도세를 방어 중이다. 현재 개인은 43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금융투자업계도 이틀째 매수세를 보이면서 현재 43억원 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기관은 46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은 엿새째 매도하며 408억원어치를 팔아넘기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매도세가 우세한 가운데 총 96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1% 내외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은행이 0.94% 오르며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의료정밀은 1.74%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자동차주 3인방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65%, 1.57%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모비스는 0.74% 오르며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코스닥은 사흘째 약세를 보이며 550선 아래로 밀려났다.
현재 코스닥은 전일대비 6.82포인트, 1.24% 내린 544.28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