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외환은행의 상장 폐지가 결정될 경우, 코스피200 등 6개 지수의 구성종목이 특별 변경된다.
한국거래소는 주식교환을 통해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한국외환은행의 상장 폐지가 결정될 경우 이 종목이 포함된 코스피200 등 6개 지수의 구성종목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상장 폐지로 인해 외환은행이 제외될 경우, 코스피200에는 동부화재, 코스피100에는 금호석유, 코스피50에는 엔씨소프트, KRX100에는 LG상사, 배당지수에는 한섬 그리고 지배구조책임투자지수에는 DGB금융지주가 새로 편입된다.
변경일은 외환은행의 상장 폐지 결정일 다음 매매거래일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