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넷마블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모나크의 공개서비스를 18일 정오 12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나크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MMORPG로 캐릭터의 레벨 제한 없이 모든 아이템과 장비 장착이 가능하다. 시나리오 퀘스트 중심이 아닌 전투를 중심으로 길드와 파벌간의 집단 커뮤니티가 강조된 게임이다.
특히 정예부대를 활용해 수 천개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부대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개서비스에는 공화파와 주교파의 분쟁을 배경으로 지역 쟁탈전과 마차 약탈전이 포함됐다. 여성부대와 길드원간 결속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길드 던전이 추가되고 10층짜리 헬게이트 던전이 4층까지 공개됐다.
이용자간 대전 시스템도 달라졌다. 무차별 공격 방지를 위한 패널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같은 파벌간은 서로 공격할 수 없다. 또 한번 퇴각한 이용자를 계속 공격할 수 없도록 시간제를 두고 19레벨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형준 넷마블 부장은 "모나크는 개발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작품"이라며 "오랜시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던 만큼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횟수에 따라 특수물약 등 아이템 상자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추가 보상한다. 또 길드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PC방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강화 혜택도 마련했다.
모나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