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리뉴얼한 ‘햇복분자’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월 25일 리뉴얼한 하이트진로의 햇복분자는 3월 한 달 동안에만 1만 3000상자(1상자=12병)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대비 171% 증가했다. 이는 출시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판매정책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높은 수치다.
햇복분자가 이처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햇’ 원료로 차별화한 리뉴얼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해연도에 수확한 해묵지 않은 100% 햇복분자의 신선함, 깊고 진한맛, 새롭고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햇복분자만을 사용해 신선한 원료의 깊고 진한 맛과 효능을 지켜낸 것이 특징”이라며, “저도주 문화 확산과 소비자들의 웰빙 트렌드에 맞춰 젊고 햇의 신선함을 강조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