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8일 동아제약의 전문의약품(ETC) 자회사인 동아에스티에 대해 목표주가로 19만원을 제시했다.
이승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재상장되는 동아에스티는의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20배로 기준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64.6%로 평가된다"며 "적정주가는 19만원"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거래 정지 기간 중 제약업종지수 상승과 밸류에이션 매력, 슈퍼 항생제의 미국 제3상 임상시험 성공과 3분기 미국 허가 신청 등을 감안할 때 주가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단 동사에 대한 의사단체 반발과 원외처방액 부진, 정기 세무조사, 천연물신약의 벤조피렌 검출, 스티렌 개량신약 경쟁사 출시는 잠재적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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