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를 대표하는 악어 [사진=유튜브 캡처] |
사진이 촬영된 지역은 호주 노잔 데일리 강. 술에 잔뜩 취한 듯 알몸에 술병을 든 남성이 통나무 하나에 올라 강을 건너는 아찔한 장면이 담겨 있다.
문제는 이 강이 사나운 악어가 득실대기로 유명하다는 것. 2009년에도 이곳에서 사람이 악어에게 목숨을 일은 적이 있다. 특히 이곳에 서식하는 악어는 몸집이 크고 성질이 난폭한 종류로, 사람이나 가축을 두 동강낼 만큼 강한 힘을 자랑한다.
사진 속의 남성은 천만다행으로 무사히 강을 건넌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강 부근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다 취하고 말았다. 왜 옷을 벗고 강을 건넜는지는 정확히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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