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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수목드라마 '그 겨울' 표준어 연기 부담 [사진=SBS 좋은아침, 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로 변신한 에이핑크 정은지가 표준어 연기 부담이 막중했음을 밝혔다.
정은지는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 출연해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문희선을 연기한 소감과 사투리 걱정을 털어놨다.
이날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로 많은 분들이 연기를 좋게 봐주셨는데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한다고 했을때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첫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자연스러운 부산 사투리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응답하라'에서는 계속 사투리를 썼다. '그 겨울'은 표준어로 하는 정극 연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방송 보고는 좋게 봐주는 분들이 많았다"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정은지는 "한편으로는 뿌듯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은지가 표준어 연기에 도전한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3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에 막을 내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