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재보궐 선거 '박근혜 경종론' 먹힐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독선 정부 흐르기 전 막아야" vs "인물 약해 궁여지책"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이 4·24 재보궐 선거 전략을 '박근혜 정부 경종론'으로 가닥을 잡은 것에 대해 당내 이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독선 정부로 흐르기 전 견제가 필요하다고 보는 반면, 경종론 카드는 '궁여지책'에 불과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진=뉴스핌 BD>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50일 즈음을 맞아 치러질 이번 선거에서 '나홀로·수첩 인사' 등으로 지적받는 인사문제와 국회·여·야와의 '불통' 문제 등을 꼬집는 '경종론' 카드를 준비 중이다.

민주당의 한 초선 의원은 "지금 견제하지 않으면 독선 정부로 간다"며 "견제도구로서 제1야당이 필요하다는 것을 국민에 호소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종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의원도 "모든 선거는 정치 현상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한다"며 "박 대통령이 정권 인수인계작업에서부터 해 온 모습을 보면 준비가 전혀 안 돼 있음에도 자기 입장만 고집하는 태도를 보였다. 분명히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보궐선거의 정치적 쟁점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과 견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므로 이것을 호소해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이번 재보궐 선거에 나선 민주당 인물의 경쟁력 문제 등으로 인해 '지역 일꾼론' 등이 아닌 경종론을 궁여지책으로 내세웠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민주당은 세 군데서 치러질 4·24 재보궐 선거 중 서울 노원병에는 후보를 내지 않았고 부산 영도와 충남 부여·청양은 새누리당의 우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영도에선 새누리당의 원내대표까지 지낸 김무성 전 의원이 나서는 데다 부여·청양은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의 강세 지역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세울 만한 전략이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대선 후보를 지낸 문재인 의원에 영도 지원을 요청하고 부여·청양 지역구에 이 지역 출신인 이해찬 의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세우는 등 총력전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주류 귀환의 장'을 마련하려는 게 아니냐는 당내 논란이 이는 데다 한 석도 차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인물만 보면 차이가 크게 나 마땅한 전략이 없다"며 "재보궐 선거의 판이 워낙 작아 전략적으로 치르기도 애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경종론'과는 수위의 차이가 있지만 '이명박 정권 심판론'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운 지난해 4·11 총선과 12·19 대선에서 새누리당에 패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