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분장을 하고 이동 중인 크리스천 베일 [사진=유튜브 캡처] |
이들은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인 데이비드 O.러셀 감독의 신작 ‘앱스캠 프로젝트(가제)’에 나란히 출연한다. 러셀 감독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과 ‘파이터’ 등을 통해 이미 브래들리 쿠퍼, 크리스천 베일과 작업한 바 있다.
이 영화에는 브래들리 쿠퍼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 출연, 지난 3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로렌스가 출연한다. 연기파 에이미 애덤스와 제레미 레너 등 명배우들이 대거 주연으로 참여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앱스캠 프로젝트’는 FBI의 함정수사에 빠져 궁지에 몰린 사기꾼 멜빈 와인버그의 이야기다. 크리스천 베일이 멜빈 와이버그를, 브래들리 쿠퍼가 FBI 수사관 지미 보일을 맡았다. 제니퍼 로렌스는 멜빈 와이버그의 아내를 연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