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4월2일 `싸이데이`를 맞아 42명의 `싸이`를 찾는다. [사진= 싸이월드] |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2일 싸이월드를 빛낸 회원 TOP 42를 공개하고 '4.2데이 땡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를 빛낸 TOP 42에는 가수 싸이, 소프라노 조수미, 아역배우 김소현 등 스타들과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비롯해 직접 작업한 패러디 작품을 연재했던 ‘야순’, 천일이 넘게 육아일기를 작성해 공개했던 ‘아지아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19일까지 네티즌들의 공감 투표를 받고 TOP3가 결정된다. 이 3명에게는 SK 상품권(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상당)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싸이월드는 '4.2데이 땡큐 프로젝트-사람을 찾습니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싸이월드는 싸이스럽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 도토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싸이데이 미니홈피에 친구를 추천, 소개해 응모할 수 있으며 선착순 응모자 천명에게는 도토리를 증정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추천된 '싸이'스러운 사람들 중에서도 공감을 많이 받은 42명과 공감 투표에 많이 참여한 회원 2천명에게도 도토리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정태호 SK컴즈 마케팅기획팀장은 "올해 열네 번째 맞는 싸이데이는 싸이월드 고유의 가치를 회원들과 함께 나누는 날로, 오랜 기간 변함없이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들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싸이월드만의 다양한 문화와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