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졸자 30% 이상 채용 예정
[뉴스핌=김연순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 이하 ‘기보’)이 2013년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예정인원은 34명이며 입사지원서는 4월 2일부터 1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kibo.incruit.com)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등 필기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6월 28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열린 고용사회 구현과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정규직 전환조건부 고졸자를 채용인원의 30% 이상 채용할 예정이며, 취업지원대상자의 경우에도 별도의 제한경쟁을 통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소외계층은 우대한다.
또한, 기보는 기술평가기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박사급 인력 5명을 포함해 채용하며, 그 외 변호사도 1명 채용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전 과정에 외부 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고 블라인드 선발과정을 거쳐 진행될 예정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한 전형이 될 것"이라며 "채용과정을 통해 학력과 스펙보다는 역량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3월 22일부터 청년인턴 55명 채용을 진행 중이며 장애인과 고졸자 위주의 사회형평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