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내달 5일부터 21일 까지 전 점포에서 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봄 세일은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하고 특가 상품을 10% 늘리는 등 대형 행사 기획들이 마련돼 있다.
5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5% 까지 할인 판매하는 '핸드백 창고 대 방출전'이 먼저 열린다. 5일 인천점, 센텀시티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12일, 의정부점·광주점 19일 등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메트로시티, 시슬리, 루이까또즈, 닥스 등이 참여한다.
5일부터‘신세계 정통 골프대전’도 전개된다. 신세계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센텀시티점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골프웨어 35개 브랜드, 골프 용품 및 클럽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의정부, 인천, 광주, 마산, 충청은 12일부터 시작한다.
특히 마루망, 혼마, 다이와 등 고급 골프 클럽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패션, 식품, 남성, 스포츠, 잡화 등 각 장르에서 준비한 특가 상품인 ‘바겐 토픽’도 전 점에서 한정 수량 선보인다. 총 113개 품목으로 지난해보다 행사 품목을 15% 늘렸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최민도 상무는 “3월부터 소비 심리가 회복 조짐을 보임에 따라 대형 행사를 세일 초반부터 집중시키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