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MBC 사장에 응모해 국민에게 모든 것을 알릴 것" [사진= 뉴시스] |
이날 변희재 대표는 MBC 김재철 사장이 해임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MBC 사장 선임 TV생중계 공청회가 도입되면 저부터 사장에 응모하겠다”며 “MBC 노조의 추악함을 널리 알리고 가장 개혁적이고 용감한 사장을 지지하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변희재 대표는 해임된 김재철 MBC 사장에 대해 '노조와 야합한 기회주의자'라고 비난하며 “애국진영의 사장후보군들이 집단적으로 MBC의 더러운 현실을 국민들에 알리고, 누가 사장이 되든, 모두 함께 힘을 모아 MBC 노조를 완전히 초토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어 “TV 생중계 공청회가 도입되면 MBC 사장에 응모하여 국민들에 MBC 노조의 더러움을 널리 알리는 거까지는 하겠지만, 직접 사장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추악하고 더러운 놈들의 집합소 MBC 사장보다 개혁적이고 도전적인 미디어워치 사장이 훨씬 명예롭다”고 말했다.
또한 변희재 대표는 “양승은이든 배현진이든, MBC 개혁 과정에서 40대 중년여성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MBC에도 잘 찾아보면, 40대 중년의 경험많은 여성앵커 많이 있다. 앞으로는 40대 이하는 뉴스 마이크 못 잡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