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공약 입법사항 204건…"여야 공통 공약 잘 추려 소통할 것"
[뉴스핌=고종민 기자] 새누리당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이행을 위한 태스크포스(TF)인 '100% 국민행복실천본부'의 1차 회의를 열고 입법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행복실천본부는 대선공약 입법사항 204건을 새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100% 발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68개를 발의한 상태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본부장을 맡았으며 나성린 의원이 총괄부본부장직을 수행한다.
또 정문헌 의원(외교통일), 권성동 의원(법제사법·안전행정), 나성린 의원(정무·기획재정), 조해진 의원(환경노동·미래창조과학통신), 여상규 의원(종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국토교통), 김희정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보건복지·여성가족)이 부본부장으로 각 단과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으며 13개 분야 별로 총 40명의 의원이 대선 공약 입법 절차를 지원한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신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정치권이 (실천으로) 모범을 보이는 것"이라며 "국민행복실천본부는 신속한 입법을 위해 두 달 남은 기간에 100미터 달리기하듯 전력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린 의원은 "공약의 중요도와 야당과 공통공약을 잘 추려 소통에서도 중점을 기할 것"이라며 신속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