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정부의 헬스케어산업 육성 기대감으로 차바이오앤이 상승세다.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키로 함에 따라 세포치료제 개발을 비롯한 병원운영에도 노하우를 갖춘 차바이오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26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차바이오앤은 전일대비 150원(1.29%) 오른 1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박근혜 정부가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시키기로 함에 따라 줄기세포 등 부가가치 높은 첨단의료기술 개발 분야 집중 투자,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유치채널 다양화,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 펀드 조성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경우 세포치료제 개발을 비롯해 병원운영 해외진출의 선두주자인 차바이오앤이 정부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국내 차병원 및 CHA HPMC의 병원운영 노하우 등을 가지고 향후 미국 및 아시아 지역으로의 병원운영 확대가 예상되므로 병원 플랫폼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 외에도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등을 확대되는 병원체인을 활용하게 될 경우, 바이오ᆞ병원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