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카이 마사토와 결혼하는 칸노 미호 [사진=칸노 미호 페이스북] |
지난 22일 현지 언론들은 칸노 미호와 사카이 마사토가 내달 초 결혼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칸노 미호와 사카이 마사토는 일본의 대표 국민배우로 통한다. 칸노 미호는 ‘사쿠란’ ‘길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사카이 마사토와는 2012년 영화 ‘오오쿠~영원~에몬노스케·츠나요시 편’에서 호흡을 맞췄다. 사카이 마사토가 에몬노스케를, 칸노 미호가 도쿠가와 츠나요시 역을 맡았다.
사카이 마사토(왼쪽)와 칸노 미호 [사진=오오쿠 공식홈페이지] |
와세다대 연극반의 간판이었던 사카이 마사토는 ‘신센구미’ ‘허니와 클로버’ ‘골든 슬럼버’ ‘조커 용서받지 못할 수사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왔다. 서글서글한 눈매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일본의 국민 배우다.
칸노 미호와 사카이 마사토는 지난해 12월 ‘오오쿠’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22일 결혼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