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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피부관리 [사진=벨액터스] |
[뉴스핌=양진영 기자] '야왕' 권상우 피부 관리 노하우에 여배우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원성도 자자하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권상우의 화사하면서도 밝은 피부톤이 주목받고 있다. 권상우는 웬만한 여자 피부 뺨치는 깨끗하고 광택이 나는 피부로 여배우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실제로 그의 얼굴 피부는 마치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처럼 탱탱하면서도 잡티 하나 없이 맑다. 말 그대로 남자들은 물론 여자들에게 조차 부러움의 대상이다.
특히 권상우의 꿀피부에 '야왕'에서 권상우의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수애는 툭하면 "오빠 피부관리 정도껏 하라"고 핀잔을 줄 정도라고. 김성령도 "남자피부가 그렇게 빛이 나면 여자들은 어떡하냐"며 "상우씨는 세수도 하지 말고 그대로 나와야 할 판이다"라고 발을 구른다는 후문이다.
물광피부를 자랑하는 고준희 역시 "상우오빠 피부는 여자들도 시샘을 할 만큼 눈부신 게 사실이다. 남자가 피부관리를 너무 하면 여자들이 피해를 입는다"고 수애, 김성령의 주장에 가세했다.
여배우들의 볼멘소리에 "권상우는 피부트러블이라도 일으키는 화장품이라도 바르고 카메라 앞에 서란 말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권상우는 피부 관리 비결로 흡연 안하고 술은 가능한 한 절주하는 것을 일순위로 꼽았다. 촬영 현장의 모든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푸는 스트레스 해소법도 도움이 됐다. 그는 "웨이트트레이닝 조깅 등을 통해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려고 하는데 이런 체력관리가 몸매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남다른 피부 관리로 화제가 된 권상우는 지난 2004년 여자화장품 T브랜드의 국내 최초 남자 CF모델로 선정돼 한동안 아시아 투어까지 진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