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재형저축 충격파] ⑤ 完 채권시장도 촉각…"4월 기준금리가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금리인하에도 가입금리 유지…자금 쏠릴 것"

[뉴스핌=김선엽 기자]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이 출시된지 두 주째지만 관련자금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상황이다. 하지만 채권시장은 재형저축과 관련된 자금 이동에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새 정부가 출범 후 팔 걷고 나선 첫 정책인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내기 전에는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특히 4월 기준금리가 전격 인하되면 재형저축발 채권수요가 시장의 변동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시중은행 총 가입금액 규모는 1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기대를 밑도는 수준으로 채권시장에서도 아직까지 재형저축발 수요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는 "재형저축 가입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며 "초기에 자금 유입이 있긴 한데, 채권시장의 핵심 변동요인으로는 부각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형저축 관련 자금이 모두 채권시장으로 들어온다고 보기도 어렵고 오히려 해외채권 자금으로 흘러갈 수 있다"며 "당초에는 4% 금리를 어떻게 주냐고 운용쪽에서 불안해하긴 했지만 당장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큼 자금이 유입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관건은 4월이다. 한은이 정부와의 정책공조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다른 저축성 수신 금리는 기준금리와 함께 하락하겠지만 재형저축 금리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중산층 형성'이라는 정책금융 차원에서 고안된 상품인 만큼 은행권이 당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 금리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자금이 재형저축 쪽으로 크게 움직일 수 있다.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는 "(기준금리가 인하돼도) 은행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초기에 제시된 금리 수준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될 경우 시중은행의 일반정기예금 금리와 재형저축의 금리차는 더욱 확대되면서 재형저축에 대한 인기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식에 투자하거나 펀드를 들까 고민하다가도 재형저축을 선택할 수 있고 가입자가 소비를 줄이면서 저축을 늘릴 수도 있다"며 "올해 중에 채권시장에 재형저축의 영향이 나타나는 시기는 3분기 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론도 제기된다. 재형저축이 인기를 얻게 돼도 갑자기 없던 돈을 가입자들이 저축할 수는 없다. 결국 어디선가 돈을 빼올 수밖에 없다. 왼쪽 주머니에 있던 돈을 오른쪽 주머니로 옮기는 것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채권시장에서 만기별 수급의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는 "재형저축은 연금 및 보험, 특히 저축성 예적금과 대체관계에 있어 실제 채권수요 증가 효과는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재형저축은 초기 3년간 고정금리를 제공하므로 은행이 채권을 매입한다면 2~3년일 가능성이 높아 기존 1~2년 채권(정기예금) 및 3~5년 채권 수요(연금보험)가 2~3년 수요(재형저축)로 옮겨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사진
국힘, 이진숙·주호영 '컷오프' 단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후보 경선 참여 대상자로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추경호, 최은석, 홍석준 등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경선배제(컷오프)됐다. 공관위는 "대구는 지금 전환점에 서 있다"며 "산업은 정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도시의 경쟁력은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2025.11.05 yooksa@newspim.com 이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치 경력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의 경쟁"이라며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경제정책과 산업의 언어, 통합력으로 대구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라며 "이 심장이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행정, 경제, 정책, 통합,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6명의 후보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쟁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지켜온 분들"이라며 "이 두 분의 역할이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 같은 판단에 공천 관련 여러 기준과 절차 및 정성평가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이 결정은 결코 특정인의 배제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배제되신 분들께 더 큰 역할을 요청드리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한구 후보에 대해서는 "충분한 헌신과 역량을 보여주신 분"이라면서도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정치적 무게의 경쟁이 아니라, 산업을 바꿀 실행력의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공관위는 경선 후보로 최종 선정된 6명에 대해 "정책과 국가운영 경험, 경제와 재정 전문성, 법과 원칙의 리더십, 그리고 기업과 현장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본 실행 경험까지 대구의 산업 전환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공관위는 "대구가 바뀌지 않으면 보수도 바뀔 수 없다"며 "보수가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뀔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변화를 두려워해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정이 아니라 전환이고, 유지가 아니라 도약"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제 누가 더 실력이 있는지, 누가 더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경쟁만 남았다"며 "대구 시민께서 대구의 자존과 품격, 그리고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이라는 긍지를 다시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관위는 대구시민이 대구와 보수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경선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 경선은 총 6명의 후보자 중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의 경선 후보를 선정하며, 이후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확정되는 즉시 공고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 2026-03-22 19: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