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크기가 295mm로 대표적 '왕발'에 속하는 배우 하정우 |
미국 과학정보기관 ‘Discover’가 최근 ‘발의 크기와 매력의 상관관계’에 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대부분은 발이 작은 남성보다 큰 남성에게 호감을 느낀다.
이 기관은 성인남녀 150명을 대상으로 이성의 발 크기와 자신이 느끼는 매력의 관계를 물었다. 그 결과 여성은 발이 큰 남성을, 반대로 남성은 발이 작은 여성을 선호했다.
‘Discover’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가 남녀 스스로 자신의 발 크기와 매력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발 크기는 매력과 매우 밀접하다. 남성의 경우 발이 작으면 스스로 각종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발이 큰 남성은 자유분방하고 호탕하다. 때문에 여성이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경우 자신의 발이 크면 수치심을 느낀다. 누가 보지 않을까 발을 숨기려 한다. 반면 발이 작으면 보다 당당해진다. 과거 중국에서 ‘전족’이 유행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