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크리스챤 디올 출신 디자이너 실리아 보에스가 디자인한 ‘피델리아 by 실리아 보에스’ 라인이 오는 18일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S/S 신상품을 론칭한다. 이 제품들은 올해 파리 국제 란제리쇼에 출품했던 작품들이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의 대표 ‘온리원 브랜드’(자체제작 PB 또는 자사 단독 판매 제품)인 ‘피델리아’가 올해 파리 국제 란제리쇼인 ‘Mode City PARIS 2013’에 출품했던 작품이다.
이번에 방송하는 제품은 프랑스 명품 크리스찬 디올 출신의 디자이너 ‘실리아 보에스’가 CJ오쇼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직접 전 제품을 디자인한 작품들로서 지난 1월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 란리쇼에 출품해 유럽·남미·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피델리아 by 실리아 보에스’ 는 이번 파리 란제리쇼에 총 40여점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런웨이와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신상품 컬렉션 8세트(16종)을 엄선해 선보인다.
제품을 디자인한 실리아 보에스는 “프랑스의 아름다운 건출물 곡선과 귀족들의 성 내부 인테리어 등에서 모티브를 딴 레이스와 자수로 고급스러운 화려함과 여성미를 강조했다” 며 “자신을 가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한국 여성들이 선호할 만한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CJ오쇼핑 언더웨어침구 사업팀 박춘신 MD는 “이번에 론칭하는 ‘피델리아 by 실리아 보에스’ S/S라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업그레이드된 리프팅 기능과 노와이어의 편안함을 더했다”며 “파리를 감동시킨 명품 감각의 란제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방송은 오는 18일 밤 10시 40분. 가격은 16만9900원(8세트 16종)에 판매되며 론칭 사은품으로 리프팅 쉐이퍼 세트를 증정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