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폭켄스와 루이스 폭켄스 자매. 올해 70세인 두 사람은 암스테르담에서 합법적 매춘부로 일해왔다. [사진=영화 '홍등가의 폭켄스 자매' 캡처] |
화제의 주인공은 루이스와 마르틴 폭켄스 자매. 쌍둥이인 두 사람은 암스테르담에서 합법적 매춘부로 일해 왔다.
2011년 네덜란드 다큐멘터리 영화 ‘홍등가의 폭켄스 자매(Meet the Fokkens)’의 실제인물이기도 이들 자매는 각각 3명과 4명의 자녀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유명인사인 두 사람은 자서전까지 출간했다. 두 사람이 매춘부로 일하며 상대(?)한 남성은 합해서 무려 35만5000명이나 된다.
자매는 나이를 먹으면서 최근에는 거의 일을 하지 않는 상태였다. 물론 매주 고정적으로 찾아오는 고령 남성들은 있었지만 점차 일이 줄어들고 체력이 달리면서 결국 자매는 은퇴를 결정했다.
이들 자매는 향후 영화 수익과 자서전 인세 등으로 여생을 살아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