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분 차승환 결혼 [사진= 뉴시스] |
[뉴스핌= 이슈팀 ] 개그맨-미스코리아 부부가 탄생했다.
개그맨 차승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예분은 16일 오후 서울 대치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만 40세 동갑내기인 차승환과 김예분은 지난 2006년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 만나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 연인관계로 발전해 결혼에 성공했다.
이날 차승환 김예분 결혼식은 개그맨 심현섭과 박준형이 진행했다. 축가는 가수 김조한, 주례는 차병원그룹의 김한중 회장이 맡았다.
신랑 차승환은 1997년 MBC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웃찾사’, KBS 2TV‘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다. 1999년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SBS플러스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출연했다.
신부 김예분은 1994년 미스코리아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SBS TV ‘달려라 코바’ ‘인기가요’, KBS 2TV ‘TV데이트’의 MC와 DJ, 연기자로 활약했다. 이후 미국 유학을 다녀와 삼성전자 계열 더미디어, 드림뮤직 등에서 웹PD로 일했다.
차승환 김예분 결혼 소식은 지난달 처음 알려져 화제가 됐다. 팬들은 "차승환 김예분 결혼식 오늘이었구나" "차승환 김예분 결혼 늦은 만큼 행복하길" "차승환 김예분 결혼 축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차승환과 김예분의 신접살림은 경기 일산에 마련됐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