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는 자사의 생산공장이 현재까지 세계 11개국에서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증국은 콜롬비아·오만·브라질·요르단·코트디부아르·우크라이나·페루·사우디아라비아·대만·탄자니아·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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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충북 음성 생산공장 <제공=한독약품> |
이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은 GMP 분야 국제 규제당국 협력체인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국이다. 회사에 따르면 PIC/S 가입국의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국제적인 생산 기술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해외 11개국에서 GMP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한독의 해외 진출 역량과 생산시설 전반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약품 공장은 총 9만840㎡ 부지에 고형제·주사제·항생제 등 3개동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70여종의 자사 제품과 30여종의 제품을 수탁 생산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